뉴스의 눈 2024. 12. 23. 10:24

트럼프氏의 협박외교, 새로운 표적은 파나마 운하=통항료 인하 요구

トランプ氏の脅迫外交、新たな標的はパナマ運河 通航料引き下げ要求

https://mainichi.jp/articles/20241223/k00/00m/030/012000c

트럼프 차기 美대통령이 22일, 서부 애리조나州에서 연설,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에서 "(미국 선박이) 터무니없는 통항료를 요구받고 있다"고 외쳤다.

파나마 운하는 1999년까지 미국이 관리권을 보유한 경위가 있어, 파나마 정부가 통항료 인하에 대응하지 않으면 "반환을 요구한다"고 위협했다.

트럼프氏는 2025년 1월인 취임 전부터 [협박외교]를 전개하고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는 추가 관세를 내비치고, 미국으로의 불법 이민과 마약 밀수에 관한 대책을 요구.

유럽연합(EU)에도 추가 관세를 시사, 무역 불균형 해소와 석유/천연 가스 구입을 요구했다.

트럼프氏는 22일 연설에서, 파나마 운하가 "어리석게도 파나마에 주어졌다"고 비판.

통상로만이 아닌, 미군 함대가 유사시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갈 때도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부당하고 무분별한 통항료가 청구되고 있다"며 파나마를 비판했다.

AP통신에 의하면, 파나마의 무리노 대통령은, 트럼프氏 발언 후에 비디오 성명에서 "운하는 파나마의 것으로, 금후에도 변함이 없다. 통항료는 운하 운용비용과 수급이라는 요소를 고려해, 전문가가 정하는 것이다"라고 반론했다.

파나마 운하는 1914년 완공됐다.

미국은 1903년 파나마의 콜롬비아로부터의 독립을 지원한 대가로, 당초부터 지배/관리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1977년에 당시의 카터 美 대통령과 파나마의 오마르 트리호스 장군이 반환에 합의.

1999년에 파나마에 관리권이 반환됐다.

[워싱턴 秋山信一】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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