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차기 정권 각료 후보 등에 폭파 예고=親 팔레스타인의 협박문도
米次期政権の閣僚候補らに爆破予告 親パレスチナの脅迫文も
https://mainichi.jp/articles/20241128/k00/00m/030/017000c
트럼프 차기 美 대통령의 정권 인수 팀이 27일, 복수의 차기 각료 후보가 26일 밤~27일 아침에 폭탄 등에 의한 습격을 시사하는 협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유엔 대사 후보로 선출된 스테파니크 연방 하원의원 등이 표적이 됐고, 일부 협박문에는 親 팔레스타인 메시지도 있다고 한다.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수사 당국은 각료 등의 집 주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美 중앙정보국(CIA)의 국장 후보 라트클리프, 국방장관 후보 헤그세스, 농업장관 후보 롤린스, 환경보호국 장관 후보 젤딘 등도 협박을 받았다.
수사 당국에 [범행 예고]가 있은 외에 소셜미디어에 협박문이 투고됐다.
젤딘氏는 X의 투고에서 "파이프 폭탄으로 나와 가족을 자택에서 노린다는 협박이 있었고, 親 팔레스타인의 메세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련의 협박과는 별도로, 이달 21일에 페이스북 투고에 트럼프氏와 가족의 살해를 시사했다며, 서부 애리조나州의 남성이 체포됐다.
"자식이 트럼프氏 측에 납치돼, 성적 인신매매의 희생이 됐다" 등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투고도 했다.
정권 인수 팀은 27일 성명에서 "트럼프氏는 법집행기관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하고 있다. 안전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해 나라를 단결시키는 일에 집중해 나간다. 협박과 폭력이 우리를 방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트럼프氏는 제1기 정권에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 시리아에서 빼앗은 점령지 골란 고원에서의 주권을 인정했다.
차기 駐 이스라엘 대사 후보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회의적인 허카비氏를 선임하는 등 차기 정권도 親 이스라엘 노선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秋山信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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