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4. 11. 24. 11:42
대기근의 비극 [잊지 못해]=우크라이나, 지금도 억압과 극복
大飢饉の悲劇「忘れない」 ウクライナ、今も抑圧と克服
2024年11月24日 05時54分 https://www.tokyo-np.co.jp/article/369030?rct=world
【키우 共同통신】 우크라이나에서 23일, 구 소련의 스탈린 정권하인 1932~1933년, 수백만명이 사망한 대기근(호로도모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날을 맞았다.
수도 키우의 기념비를 방문한 시민은
"우크라이나는 억압과 극복을 거듭하고 있다. 비극을 잊지 않는 것이 다음의 승리로 이어진다"고 호소했다.
호로도모르는 우크라이나語로 [기아에 의한 살해]라는 의미.
스탈린 정권은 우크라이나 농민으로부터 곡물을 강제 징발, 기아를 초래했다.
소련 시대는 금기시, 정권은 증거를 은폐.
희생자는 400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기념비에 촛불을 바친 나타리아 포즈냐크氏는
"가족끼리 호로도모르에 관해 말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기근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념비를 방문한 키우 시민들=23일(로이타=共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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