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담배와 같다?=유럽에 확산되는 학교에서의 금지-반대하는 데모도
スマホはたばこと同じ? 欧州で広がる学校での禁止 反対するデモも
2024年11月5日 6時30分 https://www.asahi.com/articles=pc_international_list_list_n
[브륏셀=牛尾梓] 가을부터 새 학년이 시작된 벨기에에서는, 일본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많은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나왔다.
유럽 각국에도 확산돼, 이에 반대하는 데모까지 일어나는 사태가 됐다.
현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가.
"화면에 표시되는 시계로 시간을 확인하고 싶은 일도 있지만, 이제 익숙해진 것일까"
니콜라 두브리즈(17)군은 등교 후,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배낭 속에 스마트폰을 넣었다.
11~18세가 재학하는, 수도 브뤼셀에서 남서로 약 30킬로에 있는 이 학교에서는, 약 10년전부터 선구적인 조치로 학교에 있는 사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했다.
니콜라 스피르스틴스(48) 교장은 "학생끼리의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 SNS에 의한 트러블도 일어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스피르스틴스 교장 등 교사의 골칫거리가 된 것이 SNS다.
이용자의 기호에 맞춰 투고가 표시되는 [추천]을 계속 보는 것에서 의존적이 되거나, 동급생들의 얼굴 사진을 사용한 [위장 영상]의 투고가 이지메(왕따)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한다.
"스마트폰에 의존하면, 아동은 [고립]한다. 교내에서만이라도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이 첫번째 해결책이다"라고 스피르스틴스 교장은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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