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4. 10. 18. 10:20

북조선, 내부 결속 강화 시도=체제의 흔들림 경계

北朝鮮、内部結束強化図る 体制の揺らぎ警戒

2024年10月18日07時05分 https://www.jiji.com/jc/article?k=2024101701027&g=int

[서울 時事] 북조선이 한국을 [적대국]으로 헌법에 명기하는 등으로, 한국에 대한 적대 자세를 높이고 있다.

김정은 정권에는, 한국에 대한 적개심을 북돋는 것에서, 결속을 강화, 체제의 흔들림을 막는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통일부의 조사에 의하면, 탈북자의 80%가 북조선에서 USB 메모리 등을 사용, 한국 드라마 등 역외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고 회답.

작년에 입국한 탈북자는 한국 프로그램을 보고 마음이 흔들렸다고 증언했다.

남북한의 경제 격차 확대와 한국 문화 유입으로, 국민이 한국에 대한 동경을 품게 되면, 체제의 구심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북조선은 2020년 한국 드라마 시청 등을 금지, 사형도 적용되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

한국 문화 배제에 나섰다.

하지만, 이러한 법정비에도 불구하고, 탈출하는 움직임은 그치질 않는다.

한국 통일부에 의하면, 2023년에는 196명의 탈북자가 입국했다.

북조선은 11일 이후,

한국의 무인기가 수도 평양 상공에 침투해 체제를 비판하는 삐라를 뿌렸다고 주장했다.

15일에는 남북협력사업의 상징이라고 하는, 한국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철도 일부를 폭파했다.

한국군의 김명수 합참의장은 북조선이 육로를 차단하고 요새화하는 움직임을 진행하는 것에 관해, "내부로부터 사람의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은 아닐까"라고 말했다.

한국을 적으로 규정하는 개헌과 남북의 물리적 차단 같은 [2국가론]의 기정사실화는, 김정은 체제 유지에 대한 위기감의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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