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방위비 증액 논의 가속에 일치=사무총장 [위협은 러시아]

NATO, 방위비 증액 논의 가속에 일치=사무총장 [위협은 러시아]

NATO、防衛費増額の議論加速で一致　事務総長「脅威はロシア」

2025年4月5日 5時30分 https://www.asahi.com/articles=pc_international_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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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森岡미즈호] 北대서양조약기구(NATO)가 4일, 브뤼셀 본부에서 외무상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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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정권이 회원국의 방위비 지출 기준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2%에서 5%로 인상하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방위비 증액 논의를 가속화하는데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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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 사무총장은 회의후 기자회견에서, "가장 직접적인 위협은 러시아다"라며, "우리는 침략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과 능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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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이 2월의 국방상 회의에서 방위비 기준을 GDP 대비 5%로 인상하도록 공식 요구한 것에서, NATO는 방위비 목표 인상에 관한 논의에 착수했다.

6월에 헤이그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보여, 외무상 회의는 그 땅 고르기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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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는 또, 루테氏가 8~9일에 취임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石破茂 首相과 경제계 대표 등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어, 일본과의 연대 강화와 방위산업에서의 협력 등에 관해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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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서 루테氏는, "중국은 방위산업을 강화시키고 있어,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 일본 등과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