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4. 4. 30. 10:48

북조선, 마스크 벗고 집단 농작업=북/중 국경, 들여다 보이는 식량난

マスク外し集団で農作業 中朝国境、透ける食料難

2024年04月30日07時04分 https://www.jiji.com/jc/article?k=2024042900319&g

중국 동북부 遼寧省 丹東에서 국경 너머로 바라보이는 북조선에서는 많은 인민이 마스크를 벗고 집단으로 농작업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 사태의 탈피를 느끼게 하는 한편, 경제 제재와 국경 봉쇄의 영향으로 악화된 식량 사정과 생활의 곤궁도 엿보였다.

丹東과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북조선 농촌에서는, 여기저기서 소규모 화전(火田)의 연기가 오르고 있었다.

소가 끄는 쟁기로 땅을 갈거나 말을 방목하는 농민 외에, 트랙터도 가동.

취재하러 방문한 4월 하순은 기온이 높아, 상의를 벗고 휴식하는 국경 경비병도 있었다.

丹東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킬로 떨어진 吉林省 集安.

강 건너 북조선 쪽에서는 거대한 공장이 흰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

관광 관계자에 의하면, 시멘트 공장이라고 한다.

한편, 주변 취락의 주거 내부는 흐린 하늘 아래서도 하나같이 어두워, 전기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부상했다.

[김정은 장군 만세!]라는 슬로건이 적힌 간판 옆에서 일하는 촌민은, 비가 내려도 농작업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다.

경비병 초소 옆에, 식용 토끼 사육장으로 보이는 시설이 있었다.

북조선에서는 식량난에 대한 대책으로, 2021년경부터 전국에서 토끼 사육이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火田(화전) 등으로 농사짓는 북조선 사람들=19일 중국 遼寧省 丹東에서 촬영>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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