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체코 외교관 20명 국외 철수 명령=추방戰으로

러시아, 체코 외교관 20명 국외 철수 명령=추방戰으로   朝日신문

ロシア、チェコ外交官20人へ国外退去命令　追放合戦に 2021年4月19日 9時25分

朝日新聞デジタル (asahi.com)

　[모스크바=石橋亮介]  러시아 외무省이 18일, 체코 정부가 러시아 외교관 18명의 국외 철수를 명령한 건에 대한 보복으로 駐 러시아 체코 대사관 외교관 20명을 "좋지 못한 인물"로 지정, 19일 중에 국외 철수를 명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자국의 사이버 공격 등을 놓고 미국과 폴란드와도 외교관 추방戰에 함몰돼 있다.

외무성은 발표에 앞서 성명에서, 체코에 의한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동국에 의한 일련의 反 러시아 행동의 일환이다"라고 비난.

 

"배후에 미국의 그림자를 보지 않을 수 없다"며 러시아와 대립하는 미국을 기쁘게 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타스 통신은 체코 대통령부의 설명이라며 러시아에 남은 체코 외교관은 5명이 된다고 전했다.

체코 정부는 17일, 2014년에 동국에서 일어난 탄약고 폭발사고와 관련, 러시아의 외교관 18명을 국외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사건에는 러시아군 참모본부 정보총국(GRU)이 관여했다며, 추방되는 외교관은 GRU 등 러시아 정보기관을 위한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