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1. 3. 27. 09:14

탈레반, 주둔 미군에 공격 재개 시사=철수 연기를 견제   朝日신문

タリバーン、駐留米軍へ攻撃再開を示唆 撤退延期を牽制 2021年3月27日 6時51分

www.asahi.com/articles/ASP3W2510P3VUHBI04J.html

 [방콕=乗京真知]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대변인이 26일, 미국이 아프간 주둔 미군 철군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건에 관해 "미국의 합의 위반은 명확해 책임을 묻는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시한인 5월 1일까지 철수하지 않을 경우 주둔 미군에 대한 공격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성명은 "(미국이 5월 1일까지 완전 철수를 약속한) 합의는 20년 계속된 분쟁을 끝내는 최단의 길"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이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경우 "외국 부대에 대한 성전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탈레반으로서는 주둔 미군을 조기에 철수시키는 것에서, 권력을 다시 장악하겠다는 의도가 있다.

 

바이든 美 대통령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완전 철수의) 기한을 지키는 것은 어렵다"고 말하고,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기간 머물 생각은 없다"고도 말해, 철수를 목표하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는 생각도 강조했다.


주둔 미군의 철수를 둘러싸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작년 2월 탈레반과 합의를 체결, 5월 1일까지 주둔 미군을 완전 철수시키는 대신, 탈레반이 주둔 미군 공격을 중지하는 것 등을 약속했다.

 

합의후, 탈레반은 주둔 미군에 대한 공격을 삼갔지만, 아프간 정부군에 대한 공격은 그치지 않아 치안이 침체.

 

완전 철수할 경우의 혼란은 피할 수 없어,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간 전략의 재검토를 압박받고 있다.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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