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역합의 재검토에 강경론도=美 대통령은 반발

 

중국, 무역합의 재검토에 강경론도=美 대통령은 반발 時事통신

中国、貿易合意見直しへ強硬論も トランプ氏は反発 2020年05月12日10時10分

www.jiji.com/jc/article?k=2020051200327&g=int

 

[워싱턴 時事] 중국 공산당 기관지 人民日報 계열 環球時報 영문판이 11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원을 둘러싼 미/중 대립을 배경으로, 중국에서 對美 무역협의 [제1단계] 합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강경론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美 대통령은 "중국이 자국에 유리한 거래를 바라고 있다"고 반발.

재교섭 요구가 있어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뜻을 펴시했다.

 

環球時報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트럼프氏가 중국에 악의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고 비난.

"합의 중단이 중국의 이익으로 이어진다" 등으로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氏는 1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을 오랜 세월, 이용해 왔다"고 불만을 표명.

 

양국이 1월에 서명한 제1단계 합의를 중국 측의 요망으로 재검토하는 것에 신중한 의향을 표시함과 아울러, 중국의 합의 위반에 대해 제재 관세를 과하는 규정 등을 염두에 "중국의 행동을 주시해 나간다"며 견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