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13. 12. 19. 16:08
美/러 관계 냉각, 소치 올림픽에 파급-오바마 개막식 불참
東京신문 12월 19일 조간
米ロ冷え込み、ソチ五輪波及 オバマ氏開会式欠席 2013年12月19日 朝刊
http://www.tokyo-np.co.jp/article/world/news/CK2013121902000109.html
【워싱턴=斉場保伸】 美 백악관이 17일, 내년 2월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나포리타노 前 국토안전보장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美 미디어에 의하면, 오바마 대통령은 일정 관계상 참석할 수 없다고 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미쉘 대통령 부인,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는 바이든 부통령이 단장을 맡은 것과 대조적으로, 정부통령 클래스는 참석하지 않는다.
또 정부 대표단에는 여자 테니스의 과거 스타로 동성애자인 빌리 진 킹(70)씨가 포함된다.
동성애 광고 금지법을 성립시킨 러시아의 푸틴 정권에 대한 항의 의사를 미국이 표시한 모양새다.
미국의 정보 수집 활동을 폭로하고 러시아에 망명한 美 중앙정보국(CIA) 에드워드 스노덴 前 직원 문제로 냉각된 美/러 관계를 상징하는 정부 대표단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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