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시계, 1초 진행 [잔여 89초]=지구 멸망까지 [가장 위험한 순간]

지구 종말시계, 1초 진행 [잔여 89초]=지구 멸망까지 [가장 위험한 순간]

終末時計、1秒進み「残り89秒」　地球滅亡まで「最も危険な瞬間」

2025年1月29日 6時30分 https://www.asahi.com/articles=pc_international_list_list_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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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合田禄] 미국 과학자들이 28일, 지구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종말시계 시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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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서 1초 진행돼 89초라며 공표를 시작한 1947년 이후, 잔여 시간이 가장 짧은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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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사용 위험이 늘고, 온실 가스 배출량이 계속 증가하는 것에 대해, 해결책에 충분한 전진이 없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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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시계는 미국 과학잡지 브레틴 오브 디 아토믹 사이언티스츠(원자력과학자회보의 의미)가 매년 발표하고 있다.

지구 멸망의 때를 자정으로 보고, 핵전쟁 등의 위기가 높아지면 시계침을 진행시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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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잡지는 시각 공표 기자회견에서, 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일본피단협)가 202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면서, "세계는 핵무기 사용에 대해 높은 기피감을 갖고 왔는데, 그 기피감이 약해지기 시작했다는 징후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