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5. 1. 18. 17:26

한국 대통령 체포됐는데도 여당 [국민의 힘] 지지율 상승=좌파 야당 [더불어 민주당]을 역전

韓国大統領は拘束されたのに…与党「国民の力」支持率アップ、左派系最大野党「共に民主党」を逆転 2025/01/18 05:00

【서울=依田和彩】 한국 갤럽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14~16일 실시)에서, 우파 여당 [국민의 힘]의 지지율이 5개월만에 좌파 최대 야당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율을 상회했다.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더불어 민주당]이 무리한 방법으로 정권을 몰아붙이는데 대한 반발과 내란 용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의 위법성을 호소, 우파 지지층의 결집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영향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힘]의 지지율은 전회(7~9일 실시)에 비해 5%포인트 늘어 39%였다.

18~29세, 30대의 지지가 전회부터 2~3%포인트 늘어 젊은층에 지지가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은 36%로 전회와 변함이 없었다.

갤럽은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한 가운데, 여당 지지층으로 향한 대통령과 여당의 메시지가 영향했다"고 분석했다.

2016년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소추됐을 때, 우파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저조했던 상황과 확연히 다르다고도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한 사람은 전회에 비해 7%포인트 감소한 57%, 반대는 전회에 비해 4%포인트 늘어난 36%였다.

찬성과 반대의 차이는 21포인트로, 전회 조사에서 차이는 11포인트로 축소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인 12월 10~12일 조사는 찬성이 반대를 54%포인트 상회했다.

[미래의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조사에서는, [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31%로 전회(32%), 전전회(37%)에서 속락했다.

정치분석 전문기관 [오피니언즈]의 윤희웅 대표는 "야당의 조폭적인 자세가 우파 지지층을 결집시켰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탄핵 찬성에서 반대로 역전하기는 어렵다. 여론이 헌법재판소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를 표시했다.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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