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석탄화력발전 전폐=최후의 발전소 가동 종료-G7 처음

영국, 석탄화력발전 전폐=최후의 발전소 가동 종료-G7 처음

英、石炭火力を全廃　最後の発電所が運転終了―Ｇ７初

2024年09月30日07時41分 https://www.jiji.com/jc/article?k=2024093000186&g=int

​

[런던 時事] 영국에서 최후의 석탄화력발전소가 30일 운전을 종료한다.

​

온실 가스 배출량이 많은 석탄화력 전폐는 선진 7개국(G7)에서 처음이다.

산업혁명의 발상지 영국이, 1882년 세계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를 런던에 개설한 이래, 140여년에 걸친 역사에 종지부가 찍힌다.

​

운전을 종료하는 것은, 중부 노팅엄샤州에 있는 라트클리프 온 소아 발전소.

​

독일의 에너지 대기업 유니파가 운영,

1967년 완성 후, 주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해 왔다.

폐쇄 후에는 2년에 걸쳐 해체되고, 철거지에는 새로 수소 제조 거점이 건설될 예정이다.

​

정부 통계 등에 의하면, 석탄화력발전은 1990년에 영국의 전력 공급의 80%를 차지했는데, 천연 가스와 재생가능 에너지 보급에 의해, 그 비율은 2023년에 1.3%까지 축소했다.

​

1위는 가스(34.7%), 2위가 풍력과 태양광(32.9%), 3위가 원자력(13.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