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4. 1. 4. 11:08

이란에서 폭발, 103명 사망/141명 부상=美 암살한 사령관 묘소 부근

イランで爆発、103人死亡 141人負傷 米暗殺の司令官の墓近く

佐藤達弥2024年1月4日 0時54分 朝日新聞デジタル (asahi.com)

 

이란 국영 영어방송 프레스 텔레비 등이 3일 오후, 이란 남동부 도시 케르만의 묘지 주변에서 2회에 걸친 폭발이 벌생, 적어도 103명이 사망, 141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현장 부근에는 4년 전인 이날, 미군에 암살된 이란 정예부대 혁명방위대의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묘가 있어, 많은 사람이 추모하러 방문했다고 한다.

이란 국영 통신 등에 의하면, 바히디 내무相은 원인을 조사중이라며, 폭발은 테러 행위라는 견해를 표시했다.

폭발로 이 정도로 많은 사망자가 난 것은, 이란 국내에서 최근 드문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의 일부는 중태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우려가 있다.

정부는 이날, 다음날인 4일을 국민 추모일로 한다고 발표했다.

프레스 ㅌ텔레비에 의하면, 첫 폭발은 3일 오후 2시 50분경, 솔레이마니의 묘에서 약 7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

2차 폭발은 그 15분후, 묘에서 약 1킬로 떨어진 위치에서 일어났다.

당시 현장 주변에서는 솔레이마니 추모행사가 행해지고 있었다.

현장에서 폭발물을 담은 가방을 누군가가 원격조작으로 터뜨렸다는 정보도 있다고 한다.

프레스 텔레비가 보도한 현장 주변 사진에는 폭발로 불에 탄 것으로 보이는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텔레비는, 이란 국기와 솔레이마니 초상 등이 나란한 대로를 걷던 사람들이, 돌연 [쾅] 하는 폭발음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황급히 달리는 모습의 영상도 보도했다.

(佐藤達弥)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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