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3. 9. 22. 10:34

쿠데타가 전염되는 아프리카와 중국/러시아의 그림자

クーデターが伝染するアフリカと中露の影 2023年9月22日

毎日新聞「政治プレミア」 (mainichi.jp)

아프리카에서 도미노처럼 쿠데타가 계속되고 있다.

2020년부터 3년간 7개국.

이 중 6개국이 불란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구 불란서 식민지다.

"불란서의 아프리카 외교 실패"라는 혹독한 지적이 불란서 내에서도 일고 있다.

[쿠데타의 전염]

쿠데타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주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서부에서 중부에 걸친 사헬 지방이다.

우선 2020년 8월 西아프리카 말리에서 군부가 반란을 일으켜, 대통령을 정권에서 끌어내렸다.

2021년 4월에는 차드의 데비 대통령이 반군과의 교전에서 사망, 軍은 아들을 과도 대통령으로 세워 정권을 장악했다.

동년 9월에는 기니 군부가 봉기, 헌법을 정지.

이듬해 10월에는 수단에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다.

2022년 1월에는 부르키나파소에서 軍이 대통령의 추방과 헌법 정지를 선언했으나, 9월에는 쿠데타를 일으킨 軍 간부를 트라오레 대위가 추방, 자신이 과도 대통령에 취임했다.

금년 7월에는 니제르에서 군부가 바줌 대통령을 가택연금하에 뒀다.

이러한 상황을 마크롱 불란서 대통령은 8월 하순에 연 연례의 대사회의에서, "쿠데타의 전염"이라고 형용했다.

그러나 직후인 30일에는 가봉에서 청년 장교가 궁정혁명을 일으켜, 3선이 결정된 대통령을 실각시켰다.

[재고 압박받는 구 식민지와의 관계]

쿠데타가 일어난 7개국은, 영국 통치령이었던 수단을 제외하고, 모두 불란서의 구 식민지다.

이들 국가와 아직도 깊은 관계를 갖는 불란서에는 큰 타격이다.

구체적으로는 불란서가 2013년 이후, 사헬 지방에서 전개한 이슬람 과격파에 대한 소탕작전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작전을 위해 불란서는 구 식민지 국가에 군대를 주둔시켜 왔는데, 쿠데타가 일어난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에서 철수를 요구받고 있다.

두번째는, 쿠데타 측이 反식민주의를 내걸고, 反 불란서 감정이 구 식민지 제국에 연쇄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현지의 불란서 기업과 불란서人의 안전도 우려되고 있다.

말리, 부르키나파소에서는 불란서軍에 교체돼 러시아의 민간 군사회사 바그넬이 도착, 사람들의 反 불란서 감정을 부추키고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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