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3. 6. 18. 11:20

美 대통령, 돌연 [여왕 폐하 만세]=국내의 총기 규제 이벤트에서

米大統領、唐突に「女王陛下万歳」 国内の銃規制イベントで

2023年06月18日05時13分    時事ドットコム (jiji.com)

[워싱턴 時事통신] 바이든 美 대통령이 16일, 동부 코네티캇州에서 열린 총기규제 이벤트에서 연설했을 때, 돌연 "갓 세이브 더 퀸"(여왕 폐하 만세)이라고 마무리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뭔가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는데, 2024년 대통령 선거에 재선 출마를 표명한 바이든氏의 고령을 걱정하는 소리가 거듭 높아질 것 같다.

바이든氏는 현재 80세.

이 발언은 코네티캇州의 대학 연설에서, 미국에서 잇따르는 총난사 사건을 감안해 총기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문맥에서 나왔다.

[갓 세이브 더 퀸]은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 영국의 國歌인데, 영국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이벤트였다.

바이든氏는 평소, 연설을 "신이여, 우리의 군대를 지켜주소서"라고 마무리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이날 연설에서도 [여왕 폐하 만세] 전에 이 말을 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연설후, 동행 기자단에

"청중 중의 누군가를 향해 발언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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