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1. 4. 11. 11:02

혼미의 페루 대통령 선거, 후보 18명 난립=11일 투개표, 부패와 정권교체-국민은 불신감  東京신문

混迷ペルー大統領選、候補18人乱立 11日投開票、汚職や政権交代…国民は不信感あらわ 2021年4月11日 06時00分

www.tokyo-np.co.jp/article/97187?rct=world


 【뉴욕=杉藤貴浩 작년 11월에 대통령이 2번 교체되는 등, 정치의 혼미가 계속되는 남미 페루에서 11일, 임기만료에 수반하는 대통령 선거가 투개표된다.

 

국민의 정치 불신 해소와 코로나로부터의 경제 재건이 과제지만, 후지모리 前 대통령의 장녀 게이코(45)씨 등 18명이 입후보하는 대혼전으로, 승패는 6월의 결선 투표로 간다는 견해가 높다.


"이 나라의 정치 정세는 개탄스럽기만 하다.

페루 북부의 의학생인 샬리 엘레라 아르세(23)씨는 東京신문 전화 취재에 불신감을 드러냈다.


동국에서는 작년 11월, 주지사 시절에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의혹으로, 당시의 비스카라 대통령을 국회가 파면.

 

국회의장으로서 파면을 주도한 메리노氏가 뒤를 이었는데, 권력투쟁에 반발하는 시민 데모가 격화, 5일만에 사임했다.

 

현재는 혼란 수습을 위해 선출된 중도파 사가스티氏가 대통령을 맡고 있다.

 

비스카라氏의 전임 쿠친스키氏도 오직 용의로 사임, 2016년 전회 선거후, 대통령은 4명째다.

 

선거 감시기구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정치 의식이 높은 엘레라 아르세氏지만 "조금이라도 부패에서 먼 대통령을 뽑으려 생각해도, 당장은 무리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출마한 18명 가운데, 3번째 도전으로 지명도가 높은 게이코氏는, 유력 후보의 1명이라지만, 3월에 자금세탁 용의로 기소되는 등 이미지가 악화.

조사업체 이브소스에 의하면, 이달 말 지지율은 11.2%로 5위였다.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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