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 데모대 해산=5명 이상 집회 금지

태국 경찰, 데모대 해산=5명 이상 집회 금지   時事통신
タイ警察、デモ隊排除　５人以上の集会禁止 2020年10月15日10時50分

www.jiji.com/jc/article?k=2020101500337&g=int

　【방콕 時事】 태국 정부가 15일 새벽,

젊은층에 의한 반정부 운동이 계속되는 방콕에서, 5인 이상의 집회를 금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의해, 首相부 앞에서 밤샘으로 항의를 행한 데모대를 경찰이 강제 해산, 활동의 중심을 담당하는 변호사와 학생 지도자 등 20명 이상을 체포했다.

　프라윳토 首相의 퇴진과 헌법 개정, 왕실 개혁을 요구, 14일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서 행진한 데모대는, 밤이 돼도 그대로 首相부 주변에 머물렀다.

정부는 "복수의 세력이 시민을 선동, 방콕에서 불법 데모를 행했다"고 비난.

"국가의 안전이 위협받아, 긴급조치가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인 이상 집회 외에, 국가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보도"도 금지된다.

　학생 측은 "데모는 민주주의 체제에서 인정된 기본적인 권리다"라며 활동가 등의 체포에 반발.

정부의 긴급조치는 "민주화를 방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