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피격, 사망 20명으로=국내 불안정화에 우려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피격, 사망 20명으로=국내 불안정화에 우려

ロシア南部ダゲスタン襲撃、死者20人に　国内不安定化に懸念

2024年6月25日 0時01分 https://www.asahi.com/articles/international_lis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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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의 현지 당국이 24일, 이 공화국에서 23일에 일어난 교회와 경찰 시설 등에 대한 피습 사건의 사망자가 20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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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배경은 불명인데,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테러 사건으로서 수사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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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는 3월에 모스크바 교외의 피습 사건에서 140명 이상이 사망, 우크라이나 침략이 계속되는 중에, 러시아 국내 정세의 불안정화를 우려하는 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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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것은 현지 시간 23일 오후 6시경.

러시아 미디어에 의하면, 자동소총을 소지한 남자들이 수도 마하치카라와, 약 100킬로 남동의 델벤트에서 러시아 정교회와 시나고그(유대교 예배소), 경찰 시설을 습격, 일부에 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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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의 중간에 있는 세르고카라에서도, 경찰 차량에 대한 발포로 경찰이 부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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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에서는 경찰과 격한 총격전이 됐다.

현지 당국이 사망자가 20명이라고 발표하는 한편, 연방 수사위원회는 경찰 15명과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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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중 2명은 사제와 경비원이다.

부상자는 20명 이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