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3. 8. 17. 10:33

리비아 수도에서 시가전, 55명 사망=무장집단, 바그넬 등 혼란 상태

リビア首都で市街戦、55人死亡 武装集団、ワグネルなど混乱状態

2023年8月16日 21時30分            朝日新聞デジタル (asahi.com)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정부 산하의 무장집단 간에 14~15일 2일간에 걸쳐 격한 전투가 일어났다.

AFP통신에 의하면, 16일까지, 55명이 사망, 146명이 부상했다.

리비아는 2011년에 카다피 독재정권이 쓰러진 후, 서부에 있는 수도 트리폴리에 거점을 둔 과도통일정부의 다바이바 首相과, 동부에 거점을 둔 대표의회가 선출한 하마드 首相 등, 2명의 首相이 병존하는 상태에 있다.

전투를 일으킨 것은 모두 다바이바氏를 지지하는 다수의 무장집단 가운데, 가장 유력한 [444여단]과 [특별억지군](SDF).

현지 미디어 리비아 옵서버 등에 의하면, 14일, SDF가 공항에서 444여단 사령관을 체포한 것을 계기로, 중화기를 사용한 격한 시가전으로 발전.

15일 밤에야 다바이바氏 등의 중개로, SDF가 사령관을 석방, 전투정지에 합의했다고 한다.

리비아에서는 軍과 경찰이 있지만, 지휘계통이 혼재, 다수의 무장단체가 난립.

각각 東西의 정치세력을 지지하며 활동하고 있다.

서쪽의 다바이바氏 측에는 터키가 파병하고 있는 외에, 러시아의 민간 군사회사 [바그넬] 등의 용병도 암약, 혼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카이로=武石英史郎)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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