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3. 3. 12. 10:57

[조국애를 가르쳐 주마]=러시아 가희, 정권 조롱

「祖国愛を教えてやろう」 ロシア歌姫、政権に皮肉 2023年03月12日07時15分

時事ドットコム (jiji.com)

러시아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과시했지만, 우크라이나 침략에 수반해 국외로 탈출한 여성 싱어 송라이터, 젬피라(46)씨가 10일, 신곡을 발표했다.

"조국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 구두창에 키스하는 방법을"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는 펑크록.

정권에 의한 애국주의 밀어부치기를 강하게 조롱한 것으로 보인다.

터이틀은 암호를 연상케 하는 로마字의 나열 [PODNHA].

이를 러시아語에서 사용되는 키릴 문자로 보면 [조국]으로 해독할 수 있다.

곡에는 은근슬쩍 러시아 국가의 멜로디도 섞여 있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자신이 일으킨 침략전쟁을 [조국방위]로 바꿔치기해서 러시아 국민의 위기감을 부추기고, 장기화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의 곡은 전쟁 지지가 진정한 조국애가 아니라고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 같다.

젬피라氏는 작년 3월, [쏘지말라]라는 제목의 과거의 악곡에, 우크라이나의 戰火와 러시아의 反戰 데모의 영상을 겹쳐 넣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표.

그후, 모든 악곡이 모국의 텔레비와 라디오에서 방송금지됐다.

금년 2월 법무省으로부터 외국 에이전트(스파이)로 인정돼, 신곡은 그 이래.

<러시아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젬피라氏=본인이 2022년 3월 공개한 동영상>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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