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민 대상, 특별 비자 [인정 못해]=중국, 영국에 반발

홍콩 시민 대상, 특별 비자 [인정 못해]=중국, 영국에 반발   朝日신문
香港市民対象の特別ビザ「認めない」　中国、英に反発 2021年1月29日 20時40分

www.asahi.com/articles/ASP1Y6RL6P1YUHBI02D.html

 

　중국 외교부의  趙立堅 부대변인이 29일 기자회견에서 홍콩 시민 일부가 갖고 있는 [영국 해외시민](BNO) 여권에 관해, "31일부터 여권과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가 31일부터 BNO 자격을 채우는 홍콩 시민에 대해, 영국 이민으로 길을 열어주는 특별 비자 신청을 시작하는 일에 반발했다.

BNO 여권은 홍콩의 종주국이었던 영국이 1997년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기 전에 태어난 홍콩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보유자는 영국 거주권은 없지만, 해외에서 영국 정부의 영사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홍콩 신문 明報에 의하면, BNO 자격을 채우는는 홍콩人은 290만명 있다고 한다.

 

영국 정부는 작년 7월 중국 공산당에 비판적인 민주파 등을 단속하는 홍콩 국가안전유지법(국안법)이 시행된 것에 반대, BNO 자격을 채우는 홍콩 시민에게 5년간, 영국에서 취업과 취학이 가능한 특별 비자를 발급할 방침을 발표.

1년만 더 체류하면 시민권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