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와대 고위직 교체=역풍 맞은 文씨, 인적쇄신

한국 청와대 고위직 교체=역풍 맞은 文씨, 인적쇄신   時事통신
韓国大統領府高官を交代　逆風の文氏、人事刷新 2020年12月31日15時43分

www.jiji.com/jc/article?k=2020123100346&g=int

　[서울 時事]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의 핵심인 비서실장에 유영민 前 과학기술정보통신장관을 임명했다.

 

여론 동향 파악 등을 담당하는 민정수석비서관에는 신현수 前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충원.

 

문氏는 핵심간부의 인사 쇄신으로 정권에 대한 구심력 유지를 시도한다는 생각이다.

 

노영만 비서실장 등 청와대 일부 수석이 30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총장과의 대립 심화 등으로 文 정권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고, 지지율은 급저하.

 

文씨는 법무장관 등 일부 각료의 교체도 단행, 잔여 임기 1년 반을 가르는 가운데 [레임덕](죽은 권력)을 늦추려는 노림수가 있다.

새로 비서실장이 되는 유영민氏는 기업인 출신으로, 과거의 대통령 선거 등에서 文씨의 신뢰가 두터워, 2017년 문재인 정권 발족 직후부터 2019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장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