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2020. 12. 17. 22:33

김정은, 노동당 간부에 책임 전가?=코로나 북조선에 대타격-공안청  時事통신
金委員長、党幹部に責任転嫁か コロナが北朝鮮に大打撃―公安庁 2020年12月17日18時58分

www.jiji.com/jc/article?k=2020121701115&g=int


  일본 공안조사청이 17일, 국내외 치안 정세에 관한 2021년판 [내외정세 회고와 전망]을 공표했다.

 

북조선 노동당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등 정책을 둘러싸고, 정치국 회의를 예년보다 빈번히 개최, "간부간의 토의를 거쳐 집단적으로 결정"하고 있다고 지적.

"(경제) 부진 책임을 간부에 전가하고, 김정은의 권위를 수호하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공안청에 의하면, 예년 1, 2번밖에 개최가 확인되지 않은 조선 노동당 정치국 회의가, 금년에는 11회 열렸다고 한다.

 

태풍과 호우 피해에 휘말리는 가운데, 북조선 미디어는 노동당 간부에 의한 경제 시설과 복구 현장 시찰을 자주 크게 보도했다.

 

그 배경에 관해 "노동당의 결정에 관여하는 간부의 역할과 책임을 밝히는 것에 의해, 간부의 열심히 일할 것을 촉구하는 노림수가 있다"는 견해도 제시했다.


북조선은 신형 코로나 감염 확대로 금년 1월, 중국과의 국경을 봉쇄.

 

중국 정부 통계에 의하면, 북/중 교역액은 2019년이 약 27억 9000만달러인 것에 대해, 금년은 1~10월에 약 5억 3000만달러로 대폭 떨어졌다.

 

[내외정세 회고와 전망]은 이러한 상황을 파악, "경제에 대타격"이라고 했다.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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