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활동가 등 4명, 미국 망명 불허=현지 신문 보도

홍콩 활동가 등 4명, 미국 망명 불허=현지 신문 보도  朝日신문
香港活動家ら4人、米国への亡命認められず　地元紙報道 2020年10月28日 12時22分

www.asahi.com/articles/ASNBX3T9VNBXUHBI00Q.html

　[奥寺淳]  홍콩 신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27일, 홍콩 활동가 등 4명이 駐 홍콩 미국 총영사관에 망명을 요청했으나, 인정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1명은 작년 반정부 데모와 관련해 기소됐다고 한다.

또, 홍콩 경찰은 동일 저녁, 17~21의 남녀 3명을 홍콩 국가안전유지법에 위반한 용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타인을 선동해 국가의 분열을 시도했다고 했다.

홍콩 경찰은 취재에, 체포된 3명에는, 홍콩 독립을 주장한 정치단체 [学生動源] 홍콩본부 대표였던 남성(19)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남성은 7월에도 동법 위반 용의로 체포됐었다.

홍콩 미디어에 의하면, 남성도 정치 망명을 요구하기 위해 미국 총영사관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

미국 정부가 홍콩 활동가 등의 망명을 인정하면 미/중의 외교 문제로 발전하기 때문에, 홍콩에 주재하는 중국 정부 당국자가 활동가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