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라 히바리 2015. 7. 17. 17:47

 

이 페이지의 아래 글은, 이전에 조선일보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인데, 그 블로그가 2015년 12월 30일에 폐쇄되기 때문에 여기로 옮긴다.

2015년 7월 17일.

조선일보 블로그 [만리경]

 

 

 

美空히바리, 13세의 노래소리-미국서 62년전 음원 발견돼

朝日신문  2012年 11월 18일

美空ひばり、13歳の歌声 米で62年前の音源見つかる 2012年11月18日16時36分

http://www.asahi.com/culture/update/1117/TKY201211170570.html

 

 【로스앤젤리스=에리가】가수 美空ひばり(미소라 히바리. 1989년 사망) 등이

1950년 미국에서 열린 공연을 수록한 음원이 발견돼, 캘리포니아大學 로스앤젤리스 캠퍼스에서 16일 공개했다.

 

  점령하의 일본에서, (미국서)강제 수용생활을 한 일본계 1세들에게 노래 들려준 모습이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캐나다의 前 기사가, 인터넷 옥션 [이베이]에서 몇년 전에 구입한 침금 녹음기 세트에 일본 가수의 곡 등이 수록된 것을 알고, 근대 일본 문학을 연구하는 시카고大學의 마이클 보다즈 준교수에 연락했다.

 

 

  보다즈氏가 조사한 결과, 1950년 美 새크러먼트에서 美空히바리와 笠置시즈코,

山口淑子(李香蘭) 등이 공연했을 때의 음원인 것을 알게 됐다.

 

 공개한 자리에서는, 13세의 美空히바리笠置시즈코의 [헤이헤이부기]와,

영어곡 [버튼과 리본]을 부르는 모습 등이 선명히 재현됐다.

 

  보다즈氏는 [아마츄어의 녹음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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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治의 日本人

http://www.huffingtonpost.jp/2014/11/20/meiji-people-on-color_n_6189900.html


明治維新後、開国とともにやってきた外国人たち。彼らは帰国の際、日本の風景、人々を描いた写真を買い求めた。

外国人たちが持ち帰った写真たちが、ハーバード大学図書館のコレクションとして収蔵され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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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空ひばり(미소라 히바리)씨, 13세 때 미국 공연 음원 발견돼

讀賣신문  2012年 7월 8일

美空ひばりさん、13歳の米公演音源見つかる

http://www.yomiuri.co.jp/entertainment/news/20120706-OYT1T00721.htm

 

 昭和 시대를 대표하는 명가수, 美空ひばり(미소라 히바리)가 1950년,

13세로 미국 공연을 했을 때의 음원이 발견된 것이 6일, 알려졌다.

 

 

 미국 시카고大學의 마이클 보다쉬(50) 교수가, 일본의 포퓰러 음악을 연구한,

[사요나라 아메리카, 사요나라 日本] (白夜書房)을 집필할 때,

미국 공연에서의 음원을 찾아 수집가를 방문할 무렵, 발견했다.

 

 

  오래된 針金磁気録音機(침금자기녹음기)에 수록된 것으로, 음질은 극히 양호하다고 한다.

 

  美空씨는 동년 5월 16일, 歌謡漫談(가요만담)의 川田晴久(가와다 하루히사)씨 등과 함께 도미,

2개월여에 걸쳐, 공연과 영화 [東京 키도]의 촬영을 위해, 하와이와 美 서해안을 순회했다.

 

 

  음원은, 6월 24, 25일 캘리포니아州 새클러먼트 공연 모습이 수록돼 있고,

 

  美空씨는 笠置시즈코氏의 히트곡 [헤이헤이 부기] 등을 불렀다.

 

2012年7月6日17時44分 読売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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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空 히바리 사망. 노래에 바친 인생과 고독과, 平成 원년(1989년) 6월 24일

2010年 12月25日 朝日新聞 夕刊 紙面より

 

  진홍의 날개가 달린 드레스의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는 [人生一路]를 부르고 나서,

5만 5천명의 관객을 향해 양팔을 펼쳐, 120미터의 花道를 걸어간다.

 

  腿骨骨頭壊死(대퇴골골두괴사)와 간장병으로 입원한 후인 1988(昭和 63)년,

東京돔에서 행해진 부활의 [不死鳥 콘서트].

 

  그 영상이 현재, 京都 嵐山의 기념관 [美空히바리座]의 대화면에 비춰진다.

 

[하얀 연기(白煙)로 모습이 객석에서 보이지 않게 되면, 히바리씨는 쓰러져, 안겨져야 했습니다]라고,

관계자가 내관자에게 말한다.

 

  신장 150센치의 작은 몸집의 그녀는 [고객은 만족해 주시는군요]라며,

히바리의 연극을 프로듀스하는 黒田耕司씨에게 말을 건넸다.

 

  다리의 아픔을 한탄하기보다, 관객의 반응을 신경쓰는 모습에 [여왕으로 불리는 풍격을 느꼈다]라고 한다.


  [여왕]이라고도 [천재]라고도 형용됐다.

친구인 여배우 中村메이코씨는 [남편(神津善行씨)이 피아노 반주로 노래하는 것을 들은 것만으로,

거의 완벽하게 노래했다]라고.

 

  2010년 사망한 작가 井上히사시씨도 [노래에 쫓기지 않고, 노래를 기다려서, 요리해, 유유히 노래를 부른다. 곡을 마음대로 다루고 만다]라고 잡지에 썼다.

 

  그러나 아들 加藤和也씨는, 히바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가까이서 봐 왔다.

집에서는, 데모 테이프를 수록해 애용하는 라디오 카세트를 어디든지 갖고 다녔다.

악보에 눈을 떨어뜨려 몇 번이나 듣고, 히바리다운 곡조를 추구했다.

 

  악보를 읽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만이 아는 기호를 악보에 적었다.

그런 시간을 2주일간 계속, 음을 맞추기 전에 완성시켰다고 한다.

 

레코딩은 1500曲

美空히바리는 1937(昭和 12년)년, 横浜市 磯子区(요코하마시 이소고구)에서 태어나,

1989년(平成 원년) 6월 24일 間質性 肺炎(간질성 폐렴)에 의한 호흡부전으로, 52세로 사망했다.

 

9세에 첫 무대를 밟고, 12세에 가수로 데뷔.

오리지날은 517곡, 레코딩한 것은 1500곡에 달한다.

영화와 무대에서도 활약. 연극과 가요 쇼의 2부제 공연 등 가요계에 새로운 흥행 형태를 도입했다.

 

  1962년(昭和 37년) 배우 小林旭씨와 결혼, 약 2년후 이혼했다.

 

  광역 폭력단과의 연결과, 1973년(昭和 48년) 남동생이 단총 불법소지 용의로 체포된 것 등으로,

NHK 紅白歌合戦 출전에서 빠져 16회라고 하는 연속 출전 기록은 끊어졌다.

 

  死後, 여성 첫 国民栄誉賞(국민영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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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라 히바리 인기 건재-호화책, 3일간 6000부 이상 팔려 1/2부

産經신문 2011년 1월 22일

美空ひばり人気健在 豪華本、3日間で売上6000部突破 2011.1.22 19:53

http://www.sankei.jp.msn.com/entertainments/news/110122/ent11012219580157-n1.htm


  미소라 히바리씨의 인기가 뿌리깊은 것이 다시 나타났다.

 

 昭和の歌姫(소화의 가희), 美空 히바리(1937~1989년)씨의 미발표 음원과 편지의 복제 등을 수록한 호화책(豪華本) [미소라 히바리 트레쟈즈](1만 3800엔=18만 6000원)가 일본 콜럼비아에서 19일 발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3일간 6000부를 돌파하는 매출을 보이고 있다.

 

  한정 1만부는 월내쯤 완매될 기세로, 美空씨의 뿌리 깊은 인기가 다시 증명된 모양새다.(竹中文)

 

 이 책은 일본 콜럼비아의 10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기획.

 

  美空씨가 생전 남긴 물건들을 약 1년에 걸쳐 수집, 그 복제 48점을 192페이지의 서적에 함께 실었다.

 첫 공개한 자필 묵화, 공연 티켓, 아들 加藤和也씨에게 건넨 마지막 편지 등이 정밀하게 재현, 昭和 53년경(1978년)에 수록된 미발표 음원 [月の沙漠](달이 뜬 사막) 등을 수록한 CD 2장도 부속이다.

 

[천천히 팔 자신은 있었지만, 발매와 동시의 대반향은 예상외였다]는 동사 담당자.

직판 사이트의 구입자 평균 연령은 59.5세로, 남녀는 거의 동수.

 

  구입자로부터는 [어머니에게 선물로 구입했다] 등의 소리도 두드러진다고 한다.

 美空씨의 곡은, 새로운 테마로 편성한 CD가 매년 릴리스돼, 사후 20년을 경과한 근년에도 수만장이 팔린다고 한다.

 

  음악문화 연구가 長田暁二(80)씨는 [美空씨의 노래소리는, 전쟁으로 뒤덮인 어두운 세상 속에서 대중에게 용기를 줬고, 꿈을 갖게 했다. 오늘의 세상 사람들도 다함께 노래에 격려받고, 치유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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港町 十三番地 美空ひばり

(1)長い 旅路の 航海 終えて 船が港に 宿る夜 

海の苦勞も グラスの酒に 

皆 忘れる マドロス酒場 あ~港町十三番地

(2)銀杏並木の 敷石道を 君と歩くのも 久しぶり

灯る ネオンに 誘われながら

波止場通りを左にまがり あ~港町十三番地

(3)船がつく日に 咲かした花を 船が出る夜散らす風

涙こらえて乾杯すれば 

窓に泣いてる 三日月さまよ あ~港町十三番地

posted by 만화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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