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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선, 야당 중도우파 승리=배타주의 우익은 첫 제2당으로

만화경1 2025. 2. 24. 16:08

독일 총선, 야당 중도우파 승리=배타주의 우익은 첫 제2당으로

ドイツ総選挙、野党の中道右派が勝利 排外主義の右翼は初の第2党に

025年2月24日1時14分更新 https://www.asahi.com/articles=pc_international_top

[베를린=寺西和男] 독일 총선(하원 정수 630)이 23일 행해져,

당일 개표 결과, 反이민/난민을 호소한 [우익 독일을 위한 선택지](AfD)가 4년전의 전회보다 득표율을 2배로 늘려, 처음으로 제2당으로 도약했다.

메르켈 전 首相이 소속된 최대 야당 교섭파인 중도우파 [기독교민주사회동맹](CDU·CSU)이 제1당이 돼, 정권 복귀를 향한 연립 교섭을 진행한다.

한편 숄츠 首相이 이끄는 중도좌파 [사회민주당](SPD)은 1949년 이후, 최저 득표율로 떨어져, 역사적인 대패를 했다.

유럽에서는 이태리와 불란서 등에서 우파 세력이 대두하는 가운데, 나치의 역사를 안고 대한 경계가 높은 독일은, 유럽연합(EU) 주요국의 [최후의 보루]로 보여져 왔다.

그러나, 잇따르는 외국 출신자에 의한 범죄와 경제 침체에 대한 불만이 높아져,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에서도 우경화 움직임이 선명해졌다.

미국에서도 이민에 엄격한 정책을 취하는 트럼프 정권이 탄생하는 등, 구미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배타주의적인 경향이 높아졌다.

선관위의 잠정 개표 결과에 의하면, CDU/CSU의 득표율은 28.6%로 메르켈 首相이 퇴임한 4년전보다 4.4%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여당 측은, 숑츠氏의 SPD가 16.4%, 환경정당 녹색당은 11.6%로 전회보다 각각 9.3%포인트, 3.1%포인트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