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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종교 교조를 아동 학대 용의로 체포=필리핀, 사건이 정쟁의 도구로
만화경1
2024. 9. 10. 10:22
신흥 종교 교조를 아동 학대 용의로 체포=필리핀, 사건이 정쟁의 도구로
新興宗教の教祖を児童虐待容疑で逮捕 フィリピン、事件が政争の具に
2024年9月10日 5時00分 https://www.asahi.com/articles/ASS993K7iref=pc_international_list
[마일라=大部俊哉] 필리핀에서 [신의 아들] [우주의 소유자]를 자칭하는 신흥 종교단체의 교조인 남자(74)가 아동학대 등의 용의로 8일 체포됐다.
남자는 미국에서도 성적 인신매매 등의 죄로 기소돼 있다.
체포된 것은, 남부 다바오市에 있는 교단 [예수 크리스토의 왕국] 창설자, 아폴로 키보로이 용의자.
측근 4명과 함께, 아동학대와 성적학대, 인신매매 용의가 있다.
AP통신 등에 의하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신자들을 "신의 아들에 따르지 않으면 영원한 천벌을 받는다"고 위협해 성행위를 강요하는 등 성적 인신매매와 사기 등의 죄로 2021년 미국에서 기소됐다.
필리핀 경찰은 지난 달 하순부터 강제 수사로, 인신매매 피해자로 보이는 모녀를 보호하고 있다.
국민의 93%가 기독교人인 필리핀에서는 종교 지도자가 정치적으로 큰 영향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