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4년만에 정권교체로=출구 조사 [노동당이 대승]

뉴스의 눈

만화경1 2024. 7. 5. 10:14

영국, 14년만에 정권교체로=출구 조사 [노동당이 대승]

英国、14年ぶり政権交代へ　出口調査「労働党が大勝」

[런던=藤原学思] 영국 하원(정원 650) 총선이 4일 오후 10시(일/한 시간 5일 오전 6시), 투표가 마감됐다.

영국 공영 방송 BBC와 민방 ITV, 스카이뉴스가 합동으로 한 출구 조사에 의하면, 최대 야당 노동당이 여당 보수당의 3배 이상의 의석을 얻어, 14년만에 정권을 탈환하는 공산이 커졌다.

출구 조사에 의하면, 획득 의석의 예측은 노동당 410(해산 전 206석) ▽보수당 131(동 345) ▽자유민주당 61(동 15) ▽개혁당 13(동 1) ▽스코틀랜드 국민당 10(동 43).

개표는 철야 행해져 노동당의 [단독 과반수]가 현지 시간 5일 새벽쯤 확정 전망.

스나크 首相이 이끄는 보수당은 제2차 대전 이후 가장 낮았던 1997년 165석을 하회, 선거권이 확대된 1832년 이후 최저의 의석 수가 된다는 예측이 됐다.

역사적 대패는 유권자의 신뢰를 잃은 것에 있다.

존슨 당시 首相은 코로나 사태에 관저에서 파티를 연 것이 발각돼 사임.

뒤를 이은 트러스 首相은 근거가 결핍된 감세案 발표로 혼선을 초래, 49일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