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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에 징역 5년 6월=부동산 투자 횡령-바티칸
만화경1
2023. 12. 17. 10:21
추기경에 징역 5년 6월=부동산 투자 횡령-바티칸
枢機卿に禁錮5年6月 不動産投資で横領―バチカン
2023年12月17日08時01分 時事ドットコム (jiji.com)
【파리 時事】 바티칸(로마 교황청)의 법원이 16일, 부동산 투자 등에 얽힌 횡령죄를 물어, 추기경 안젤로 베치우(75) 피고에 대한 판결에서, 징역 5년 6월(구형 진역 7년 3월)을 선고했다.
공식 미디어 바티칸 뉴스가 전했다.
추기경은 교황을 보좌하는 성직자.
로이타 통신에 의하면, 베치우 피고는 바티칸 법원에서 벌을 받는 중에서 가장 고위직이라고 한다.
피고 측은 무죄를 주장, 상소할 방침.
판결에 의하면, 피고는 2013~2014년, 영국 런던의 부동산 취득에 관련해 바티칸의 공금 2억달러(약 2850억원) 이상을 펀드에 투자.
이외에 친족이 운영하는 기업 계좌로 공금을 부정하게 입금했다.
판결에서는, 무기한의 공직 추방과 벌금 8000유로(약 1240만원)도 선고했다.
피고는 2018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추기경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