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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러시아와의 국경 폐쇄=월경자 유입에 모든 검문소 통행불능

만화경1 2023. 11. 29. 10:50

핀란드, 러시아와의 국경 폐쇄=월경자 유입에 모든 검문소 통행불능

フィンランドが対ロ国境閉鎖 越境者流入で全検問所通行不能に

2023年11月29日06時39分    時事ドットコム (jiji.com)

[런던 時事] 핀란드 정부가 28일, 러시아와의 국경에서 유일하게 통행이 가능한 북동부의 검문소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핀란드는 지난 주, 러시아를 경유한 불법 월경자가 급증하는 사태로, 북동부 1개소를 제외한 모든 검문소를 폐쇄했다.

이번 조치로 1300킬로 이상에 미치는 러시아와의 국경이 거의 완전히 폐쇄됐다.

폐쇄 기간은 내월 중순까지 약 2주일.

보도에 의하면, 핀란드에는 11월에만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약 900명의 불법 월경자가 러시아 측에서 유입, 1일당 평균 1명 미만이던 이전에 비해 급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핀란드의 北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에 반발하는 러시아가, 이민을 유입시켜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견해가 서방에서는 뿌리깊다.

핀란드의 란타넨 내무相은

"우리 나라는 러시아의 (군사력과 비군사력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작전의 표적이 되고 있어, (불법 월경은) 안전보장 문제"라고 강조.

올포 首相도 "(월경자 유입은) 조직적 행위다"라며,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