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파도에 고래잡이 역사의 [증인], 日新丸이 은퇴=反포경 단체의 방해도
거친 파도에 고래잡이 역사의 [증인], 日新丸이 은퇴=反포경 단체의 방해도
荒波だった捕鯨史の「証人」、日新丸が引退 反捕鯨団体からの妨害も
2023年11月5日 6時00分 朝日新聞デジタル (asahi.com)
[白石昌幸, 加藤裕則] 30년 이상에 걸쳐, 일본의 捕鯨(포경=고래잡이)의 핵심을 담당해 온 포경 日新丸(닛신마루. 8145톤, 전장 129.58미터)가 4일, 최후의 조업을 마치고, 山口県 下関市로 귀항했다.
調査捕鯨(조사포경)을 둘러싼 反捕鯨 단체의 방해 활동 등에 휘말린 선체는 노후화 때문에 은퇴한다.
건조가 진행되는 후계선에 배턴 터치를 하지만, 부활한 일본 상업 포경 현황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전 10시 지나 日新丸이 천천히 下関 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벽에서는 승무원 가족과 관계자들이 손을 흔들며 환영, 착안하자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후, [이와시 고래]의 생고기가 하역됐다.
작년에는 [尾の身](꼬리살)로 불리는 고급 부위에 kg당 50만엔(약 500만원)의 사상 최고가가 매겨졌다.
日新丸를 소유한 포경회사 [共同船舶](東京 소재)의 所英樹 사장은 "고래고기 수요를 더욱 끌어올려 나간다"고 말했다.
고래를 해체하기 위한 갑판과 급속냉동실 등 선내가 취재진에 공개됐다.
바닥과 배관, 갑판 등은 노후화 때문에 곳곳에 녹이 슬고 있다.
北嶋晃宏 선장은 "노후화로 온갖 트러불이 있었지만, 최후까지 잘 버텨줬다. 수고했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捕鯨母船인 日新丸는, 일본의 포경 역사 바로 그것이다.
<최후의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는 捕鯨母船 日新丸. 안쪽은 関門橋=2023년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 山口県 下関市. 日吉健吾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