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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 탈북 중국에, 다시 한국에=여성 3명이 말한-강제송환 공포 [숨죽인] 중국생활

만화경1 2023. 7. 15. 12:11

결사 탈북 중국에, 다시 한국에=여성 3명이 말한-강제송환 공포 [숨죽인] 중국생활

決死の脱北で中国へ、さらに韓国へ…女性3人が語った 強制送還を恐れ「息を潜めた」中国での暮らし 2023年7月15日 06時00分

東京新聞 TOKYO Web (tokyo-np.co.jp)

[안성=木下大資] 한국 통일부가 운영하는 탈북자의 정착지원시설 [하나원](경기도 안성시)에 금년에 입소, 한국사회로의 적응교육을 받고 있는 여성 3명이 본보를 포함한 외국 미디어와의 인터뷰에 응해, 북조선에서 중국 체류를 거쳐 한국에 오기까지의 고생 등을 말했다.

하나원 : 탈북자가 남북한 언어와 사회제도의 차이를 배워,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약 3개월간 교육을 행한다.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2019년까지 1000명 이상으로 추이했지만, 북한의 국경 봉쇄로 2020년 229명, 2021년 63명, 2022년 67명으로 급감했다.

◆북한에서 곤궁해 중국으로, 중국어도 깨우쳤지만

"중국 내에 있는 많은 탈북자가 한국에 오고 싶지만, 너무 위험해서 오지 못하고 있다".

2019년 탈북한 20대 여성은, 당국에 의한 북조선으로의 강제 송환을 우려, 중국에서 숨죽이고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2016년, 2017년경부터 북/중 국경지대에서 밀수 단속이 심해진 영향으로 여성은 생활이 곤궁.

중국으로 탈출해 피신한 개인 집에서 일했는데, 월급은 중국인의 절반 밖에 받지 못했다고 한다.

◆신분증이 없어 중국 내에서 병원진료와 카드 결제 어려워

2014년에 탈북한 30대 여성은 "중국에 있는 것 자체가 불법이어서 사회활동이 불가능하다. 당당하게 살 수 없어, 한국에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4년에 탈북한 다른 30대 여성은, 수년 사이 중국어를 깨우치고부터는 취업했지만, 2019년 말부터 확대된 코로나 영향으로 경제 상황이 혹독해져,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3명은 모두 중국에서 고생한 것에서 "신분증이 없는 것"을 거론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때와 전철로 장거리 이동, 카드 결제 등은 신분증이 없으면 어려웠다.

◆몰래 본 한류 드라마로 "한국은 인권 보장된다"

한편, 북한에 있을 때 남한에 대한 인식에 관해, 그녀들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북한은) 무슨 말만 해도 잡히는 나라니까" "(몰래 시청한) 한국 드라마를 통해 풍요롭고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라고 알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2020년 1월부터 코로나 유입을 경계해 국경 봉쇄를 계속하고 있고, 근년에 한국에 입국하는 탈북자 대부분이 일시적으로 제3국에 체류했던 사람이다.

한국의 인권단체는, 국경 봉쇄가 완화되면, 중국 당국이 구속하고 있는 탈북자의 강제 송환이 재개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

한국 통일부는 10일에 하나원을 취재진에 공개, 미리 선발한 3명에 대한 취재를 허용했다.

외국 미디어를 대상에 포함하는 일은 드물다.

윤석열 정권은 탈북자 지원을 강화, 북한 인권 상황을 세계에 제기하는 자세를 내놓았다.

<10일, 경기도 안성의 하나원에서, 한국사회 정착으로 향해 컴퓨터 교육을 받는 탈북자들=통일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