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 중국 국경 [봉쇄 해제]=한국 민간단체에 연락

북조선, 중국 국경 [봉쇄 해제]=한국 민간단체에 연락  時事통신

北朝鮮、対中国境「封鎖解除」　韓国民間団体に連絡 2021年04月24日07時24分

www.jiji.com/jc/article?k=2021042300948&g=int

　【서울 時事】  북조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작년부터 행하던 중국 국경 봉쇄에 관해,  북조선 측이 수일 전, 한국의 민간지원 단체에, 비공식으로 "해제했다"고 연락한 것이 알려졌다.

한국의 대북 민간지원 단체로 구성된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민화협)의 이종걸 대표 상임의장이 23일, 취재에 밝혔다.

한국의 지원 단체는, 중국을 경유해 북/중 국경을 통해 인도 지원 물자 등을 보내는 일이 많다.

 

이氏는 형식적으로는 봉쇄가 해제됐지만, 아직 (교류는) 원활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실제로 국경을 통한 지원활동이 재개되는 것은 아직 더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氏는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적인 예로, 산림녹화 사업에 대한 협력은 신형 코로나 중에서도 준비해 왔다"며, 북조선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북 관계는 악화되고 있지만, 민간 레벨의 협력을 수용할 의향은 북한에는 있다는 인식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