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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미/일 연대에 쐐기 박기 시도=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고뇌

만화경1 2021. 4. 4. 21:08

중국, 한/미/일 연대에 쐐기 박기 시도=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고뇌  讀賣신문

中国、日米韓の連携にクサビ打ち込み図る…韓国は米中はざまで苦悩 2021/04/04 15:30

www.yomiuri.co.jp/world/20210404-OYT1T50095/

 【北京=中川孝之, 서울=建石剛 미국과 인도 태평양의 패권을 다투는 중국이, 한/미/일의 연대에 쐐기를 박는 수단으로 한국에 대한 압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은 안전보장에서 미국에 의존하면서도, 북조선의 비핵화를 향해서는 중국의 영향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 미/중 사이에서 고뇌가 김처지고 있다.


중/한 외교장관 회담 王씨 대화 강조

중국의 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일, 중국 王毅 아모이에서 한국의 정의용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한국 외교부 발표 등에 의하면, 王씨는 모두에서 "한국과 함께, 대화에 의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인 해결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북 제재 강화 등에 반대하는 중국의 주장에 찬동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王씨는 "중국이 개방과 포용을 호소, 국제법에 근거한 국제 질서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이 바이든 美 정권의 중국 포위망을 비판할 때의 표현으로 미/일과 對中 견제에서 보조를 맞추지 못하도록, 정氏에게 거듭 다구친 것이다.

習近平 정권은 2017년 문재인 정권이 한/미/일 협력을 "군사동맹으로 발전시켜서는 안 된다"라는 언질을 취했었다.

중국은 이제 다시 북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지렛대로 한국을 끌어당겨, 한/미/일 3개국 연대에 흔들기를 가하는 자세를 강하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정권은 중국에 대한 [배려]가 두드러진다.

 

정氏와 王씨와의 회담에서 "한/중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는다. 한국 정부는 중국이 한반도 정세 안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고 응했다.

 

탄도미사일을 새로 발사한 북조선에 대해, 중국이 도발 자제와 대화 복귀를 촉구할 것을 기대한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