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쓰레기 방치/미신 활용 등=미얀마 데모 기묘한 방식 잇따라
만화경1
2021. 3. 31. 21:34
쓰레기 방치/미신 활용 등=미얀마 데모 기묘한 방식 잇따라 朝日신문
ゴミを放置、迷信活用…ミャンマーのデモで奇策次々 2021年3月31日 13時35分
朝日新聞デジタル (asahi.com)
[방콕=乗京真知]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미얀마 국군이 탄압을 높이는 가운데, SNS로 연결되는 시민은 서로 지혜를 찬안, 다양한 [기묘한 방식]으로 저항을 계속하고 있다.
출근과 쇼핑을 하지 않고 경제를 마비시키는 [침묵의 총파업]에 이어, 길에 휴지와 잔반을 방치하는 [쓰레기 파업]을 당부하고 있다.
SNS의 요청에 의해,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29일 밤부터, 길에 가정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생기기 시작했다.
현지 미디어는 30일, 길 가운데 쓰레기 회수용 용기가 뒤집혀, 쓰레기 주위에 까마귀 떼가 모이는 모습을 전했다.
주민에 의하면, 국군 측은 확성기로 "쓰레기를 버리는 자는 총으로 쏜다"고 경고했지만, 시민들은 눈을 피해 쓰레기를 방치한 것 같다.
시민은 2월 1일 쿠데타 이후, 갖은 수단으로 국군에 저항해 왔다.
이달 3일부터는, 많은 공무원과 회사원이 직무를 포기하는 [불복종 운동'에 참가, 관공서와 은행 등의 업무를 마비시켰다.
큰소리를 내며 악령을 쫓는 관습에 따라, 많은 시민이 처마끝에 냄비와 식기를 울리며 연대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