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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한/미 훈련 비난=고위층 방문 앞두고 견제?
만화경1
2021. 3. 16. 10:32
김여정, 한/미 훈련 비난=고위층 방문 앞두고 견제? 時事통신
金与正氏、米韓演習を非難 高官訪問前にけん制か 2021年03月16日10時13分
時事ドットコム (jiji.com)
[서울 時事] 북조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의하면, 북조선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이 15일자로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김여정은 한국에 대해 "남조선 당국은 다시 [따뜻한 3월] 아닌 [ 전쟁의 3월] [위기의 3월]을 선택했다"고 지적, "금후의 남조선 당국의 태도와 행동을 주시한다. 더 도발적으로 나온다면 (2018년 체결한) 북/남 군사 합의서도 파기하는 특단의 대책까지 예상하고 있다"고 경고.
미국 바이든 정권에 대해서도 "금후 4년간 따뜻하게 지내려면, 처음부터 쓸모없는 짓을 일으키지 않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8일 시작된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북조선은 지금까지 침묵했다.
훈련에 대한 반발과 아울러, 美 브링켄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17일 방한하는 것을 앞두고 견제하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