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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氏, 공화당 간부 교체 요구=매코널氏에게 [보복]-미국
만화경1
2021. 2. 17. 10:06
트럼프氏, 공화당 간부 교체 요구=매코널氏에게 [보복]-미국 時事통신
トランプ氏、共和幹部の交代要求 マコネル氏に「報復」―米 2021年02月17日09時08分
[워싱턴 時事] 美 공화당의 트럼프 前 대통령이 16일, 성명을 발표, 동당의 상원 톱인 매코널 원내총무에 관해 "매코널 같은 지도자가 공화당은 두번다시 존경받지 못하고, 강해 질 수 없다"며 교체를 요구했다.
매코널氏가 탄핵재판 후 트럼프氏를 비난한 것에 보복으로 나선 형태다.
성명에서 트럼프氏는 "정치적 통찰이 없다 개성도 없는 매코널은, 현상 유지에 대한 헌신으로 공화당을 다수파에서 소수파로 전락시켰다. 상황은 악화일로다"라고 맹비판.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 미국 제일]을 지지하는 라이벌을 지원한다"며, 내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대항해 독자의 후보자 옹립도 불사할 뜻을 표시했다.
공화당 중진으로 트럼프 前 정권의 4년을 떠받쳐 온 매코널氏는 13일 탄핵 재판 평결에서 무죄표를 던졌다.
그러나, 그 직후 연설에서 트럼프 지지자에 의한 의회 공격의 책임이 트럼프氏에게 있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비난했다.
공화당 내에는 트럼프氏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세력과, [탈 트럼프黨]으로 전환하려는 매코널氏 등 온건파가 혼재, 내분을 머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