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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투어, 부유층이 [내가 먼저]=세계 각지에서 접종 여행
만화경1
2021. 2. 5. 21:38
백신 투어, 부유층이 [내가 먼저]=세계 각지에서 접종 여행 朝日신문
ワクチンツアー、富裕層が我先に 世界各地で接種旅行2021年2月5日 17時00分
www.asahi.com/articles/ASP245V6LP22UHBI02D.html
[기동 특파원=武石英史郎]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의 으뜸 카드로 기대되는 백신을 둘러싸고, 외국에 접종을 받으러 가는 [백신 투어리즘]이 세계 각지에 출현하고 있다.
백신의 수량이 충분히 고루 돌아가지 않는 가운데, 각국에서는 고령자와 의료 종사자에게 우선 접종이 진행된다.
하지만, 거금을 주고 부유층이 경쟁적으로 접종을 받는 상황이 계속되면, 빈부격차가 생명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
인도 델리에 본사를 둔 여행사 제니트 홀리데이는 지난해 말부터 "신종 코로나 백신 투어리즘 패키지"라고 명목을 내골고, 외국에서 접종을 받는 투어 모집을 시작했다.
동사의 팸플릿에 의하면, 미국 4일간 여행에서 백신을 1번만 접종하는 투어는 14만 9999루피(약 214만원).
영국행은 백신 대금은 별도 지불로 하면서, 2왕복해 접종을 2번 받는 투어가 25만루피(약 360만원), 22일 체재형이면 45만루피(약 650만원)로 적혀 있다.
인도에서는 의료 종사자 등을 우선하면서, 인구의 4분의 1 미만인 3억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순번으로 시작됐다.
동사 간부인 마노지 미슈라氏는 朝日신문 취재에 "일반시민이 바로 접종을 받는 전망은 서있지 않다. 투어에는 이미 1500건의 문의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