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대기업이 美 정부 제소=샤오미 "투자 금지는 위헌"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이 美 정부 제소=샤오미 "투자 금지는 위헌"  時事통신
中国スマホ大手が米政府提訴　シャオミ「投資禁止は違憲」 2021年01月30日15時50分

www.jiji.com/jc/article?k=2021013000397&g=int

 [워싱턴 時事]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小米科技(샤오미)가 29일,

동사에 증권투자를 금지하는 조치는 미국 헌법에 위반된다며 美 국방省과 美 재무省을 상대로 미국 수도 워싱턴의 연방지법에 취소를 청구하고 제소했다.

 

금지 조치가 발효되면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손해에 직면한다"고 고소했다.

 

美 국방省이 이달 14일 중국 인민해방군의 영향하에 있는 중국 기업의 리스트에 샤오미를 추가, 미국에서의 투자금지 대상으로 지정했다.

 

동사는 지방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중국 정부와 軍과긔 관련을 부인.

정당한 수속을 거치지 않고 "자유와 재산권을 빼앗는" 조치라며 미국 헌법에 위반하고 있다고 고소했다.

샤오미에 대한 투자금지는 정권교체 직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결정한 조치인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에도 재무省은 금지로 향한 수속을 진행하고 있다.

 

美 조사 회사 IDC에 의하면, 샤오미는 2020년 10~12월期의 스마트폰 메이커別 출하 대수에서 세계 3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