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눈

1000만명 도시 코로나 감염 제로의 그림자=武漢 봉쇄 1년, 쪼그라든 생활

만화경1 2021. 1. 23. 22:02

1000만명 도시 코로나 감염 제로의 그림자=武漢 봉쇄 1년, 쪼그라든 생활   朝日신문
1千万人都市感染ゼロの影 武漢封鎖1年、縮んだ暮らし 2021年1月23日 19時09分

www.asahi.com/articles/ASP1R5S4CP1RUHBI01B.html


[武漢=宮嶋加菜子] 23일 오전 10시 중국 武漢에 있는漢口역은 春節(설)를 앞두고 수츠케이스를 끄는 귀성객으로 북붐볐다.


1년 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협에 직면했던 武漢市 정부는 이날 새벽에 갑자기 록다운(도시 봉쇄)을 발표했다.
 "오전 10시부터 시내 전역의 대중교통 운행을 정지한다. 공항과 역의 武漢발 게이트는 폐쇄한다"
 1000만명 도시를 통째로 봉쇄하는 전례 없는 조치는 시민에게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다.

 

회사원 王馨(33)씨은 오전 5시경, 広東省의 친척으로부터의 전화로 일어나 봉쇄를 알았다.

"괜찮아?"라고 물었는데, 상황이 이해되지 않고 말이 나오지 않았다.

 

운전사인 蔡建国(55)씨도 아침 뉴스에서 알고 "갇혔다"고 등골이 오싹해졌다.

전일, 어쩐지 시내의 많은 주유소가 닫힌 것을 생각나 "시민을 외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인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다.

 

그후 76일간에 걸친 도시 봉쇄가 방역면에서 가져온 효과는 컸다.

작년 5월 중순 이후, 武漢의 새로운 시중 감염은 제로.

경제를 떠받치는 자동차 공장 등도 차례 차례 가동을 재개했다.

그러니, 돌아온 활기의 이면에서, 다시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분위기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