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 높이 2미터의 철제 펜스와 도로 봉쇄, 얼룩복 차림의 州방위군=경계의 워싱턴
[성벽] 높이 2미터의 철제 펜스와 도로 봉쇄, 얼룩복 차림의 州방위군=경계의 워싱턴 讀賣신문
「城壁」高さ2mの鉄製フェンスや道路封鎖、迷彩服姿の州兵…厳戒のワシントン 2021/01/20 20:08
www.yomiuri.co.jp/world/uspresident2020/20210120-OYT1T50211/
[워싱턴=寺口亮一] 미국의 바이든(78) 新 대통령 취임식이 20일 엄중경계 태세 속에서 행해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4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목숨을 잃은 위기적 상황에, 연방의회 의사당 일시 점거 사건이 겹친다.
新 대통령을 맞는 수도 워싱턴은 축하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가방은 테이블 위에. 주머니에는 아무것도 없는가?".
백악관 근처에 설치된 검문소에서는 19일 저녁, 경비 담당자가 위험물 유무를 꼼꼼히 체크했다.
신분증 확인에 이어 가방에서 내용물을 꺼낸다.
취임식이 열리는 연방의회 의사당과 백악관이 있는 중심부는 출입이 제한돼, 대형 트럭과 콘크리트 블록이 도로를 막는다.
일부 도로변에 설치된 높이 약 2미터 이상의 철제 펜스는 마치 [성벽] 같다.
주요 교차점에서는 얼룩복 차림의 州방위군이 10~20명씩 서있다.
경계에 동원된 州방위군은, 전회 2017년의 3배가 넘는 약 2만 5000명.
과격파와의 연결 등을 조사하는 신변 조사가 행해질 우려로, 12명이 임무에서 제외됐다.
중심부의 봉쇄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한 의사당 점거 사건에 의한 것이다.
대통령 경호처 간부는 "혼란과 불법 행위는 두번 다시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