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EU 무역 교섭, 비관론 높아=13일 결단 기한

영국/EU 무역 교섭, 비관론 높아=13일 결단 기한   時事통신
英ＥＵ貿易交渉、悲観論強まる　１３日決断期限 2020年12月13日07時26分

www.jiji.com/jc/article?k=2020121200433&g=int

　【런던 時事】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난항하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교섭을 중지할지 어쩔지를 13일까지로 결단한다.

 

쌍방은 연말의 협정 발효를 목표로 절충을 계속해 왔는데, 막판을 맞앗어도 어업 등 현안에 여전히 대립.

 

이런 채로 합의의 길을 잡지 못하고, 결렬로 종결된다는 비관론이 급속히 높아졌다.

"(교섭이 실패할) 공산은 매우 크다".

 

존슨 영국 首相은 11일 텔레비에서 이렇게 강조, 기업과 국민에 대비를 당부했다.

 

EU의 폰데어라이엔 유럽 위원장도 "기본적인 과제에서 (영국/EU의) 입장에 벌어진 게 남아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인정, 막판 타개의 어려움을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