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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료와 의원에 군인 골조=선거 압승해도 웃지 못하는 수치 여당-미얀마

만화경1 2020. 11. 21. 21:30

각료와 의원에 군인 골조=선거 압승해도 웃지 못하는 수치 여당-미얀마  朝日신문
大臣と議員に軍人枠 選挙圧勝でも笑えないスーチー与党 2020年11月21日 9時00分

www.asahi.com/articles/ASNCM3FGWNCCUHBI01B.html


(양곤=福山亜希) 미얀마 총선이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이 이끄는 여당 국민민주연맹(NLD)의 압승했다.

 

그렇다고 국군이 영향력을 유지하고 민주화의 핵심인 헌법 개정도 뜻대로 못하는 상태는 변함이 없다.

중요 고비인 2기를 향해, 정권을 기다리는 과제는.

5년만의 총선거.

국회의 정수 664석 중 4분의 1을 차지하는 군인 의석과, 치안 악화로 선거가 중지된 선거구 22석을 제외한 476석이 경쟁, NLD는 개선 의석 80%가 넘는 396석을 얻었다.

 

한편 최대 야당으로 국군系 연방단결개발당(USDP)은 전회를 하회하는 33석에 그쳤다.

남은 47석은 소수 민족 정당이 얻었다.

 

선거 前에는 NLD가 의석을 줄일 전망이 많았다.

국회의 [군인 규모] 등을 정한 헌법 개정과 소수 민족 저항 세력과 평화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때문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면 USDP 정권으로부터의 교체를 이루고, 軍의 정치 지배에 종지부를 찍었다. 전번보다 의석을 늘렸다. 


반세기 이상이나 계속된 군의 정치 지배에 대한 거부감이 배경에 있다.

[군인 규모]에 대한 헌법 개정이 간단치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치에 대한 군의 영향력을 줄이고 싶다는 국민의 생각은 강하다,

"군정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다는 민심이 NLD를 받쳐줬다.

 

NLD가 1월에 국회에 개정안을 냈지만, 군인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軍에 잇어서는 민정이양 후에도 영향력을 유지하는 발판으로 쉽게는 놓을 수 없다.

 

국군 톱인 밍아웅후라잉 최고사령관도 총선 前, 소수 민족 저항 세력과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 등을 거론해 개정에 부정적 견해를 거듭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