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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라스푸틴] 경질=EU 이탈 이끈 그림자 首相

만화경1 2020. 11. 16. 21:39

[영국의 라스푸틴] 경질=EU 이탈 이끈 그림자 首相  朝日신문
「英国のラスプーチン」更迭 EU離脱導いた影の首相 2020年11月16日 17時30分

www.asahi.com/articles/ASNCJ3FKCNCGUHBI001.html


 [런던=下司佳代子]  영국의 존슨 首相이, 최측근으로 [그림자 首相]  [영국의 라스푸틴] 등으로 불리운 도미니크 커밍스 수석 특별고문을 사실상 경질했다.

 

2016년의 국민투표로 영국을 유럽연합(EU) 이탈로 이끈 주역이지만, 대립과 분단을 낳는 정치 수법에 정권 내에서 불만이 높아졌다.


영국 미디어에 의하면, 13일, 존슨 수상이 사직을 요구, 응했다고 한다.

 

12월 중순까지 고용 관계는 계속이지만 출근은 하지 않아, 사실상, 13일자로 해임된 것으로 보인다.

관저 인사를 둘러싼 대립이 발단이 된 모양이어서, 영국 신문 더 타임즈는 "강경 이탈파가 권력을 독점한 한 시대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커밍스氏는 2016년 국민투표로 [주권을 되찾는다]라는 표어를 고안, 존슨氏와 함께 이탈파를 승리로 이끌었다.

 

작년 7월에 존슨氏가 首相이 되자 수석 특별고문으로 취임.

연말 총선에서는 "이탈을 완수한다"는 표어로 대승.

 

대처 정권 이래라고 하는 안정 다수를 획득, 메이 前 정권하에서 흔들리던 EU 이탈을 금년 1월에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