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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시, 反정권파 파업 탄압=데모 참가자 포함 580명 이상 구속

만화경1 2020. 10. 28. 21:31

벨라루시, 反정권파 파업 탄압=데모 참가자 포함 580명 이상 구속  讀賣신문
ベラルーシ、反政権派ストライキ弾圧…デモ参加者含め580人超拘束 2020/10/28 20:55

www.yomiuri.co.jp/world/20201028-OYT1T50258/


 【모스크바=田村雄】 벨라루시의 루카셴코 정권이, 대통령을 사임으로 몰아넣기 위해 反정권파가 전국 규모로 호소한 파업을 혹독하게 탄압하고 있다.

치안 당국은 27일, 항의 데모 참가자도 포함해 580명 이상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反정권파의 상징적 존재가 된 스베틀라나 치하노프스카야氏가 총파업을 선언, 26일 시작됐다.

 

벨라루시의 독립계 미디어 등에 의하면, 대기업 약 10개사에서 종업원 일부가 파업에 돌입, 영업을 정지한 음식 체인도 있다.

26일에는 수도 민스크에서 학생들도 항의 데모를 행했다.

 

하지만, 파업은 확대되지 않았다.

정부는 파업이 일어난 기업과 데모 장소에 치안부대를 동원, 국영기업의 경영진에게도 압력을 가하고 있는 모양이다.

정권은 27일, "총파업은 실현되지 않았다"(首相)며 봉쇄에 자신감을 표시했다.

치하노프스카야氏는 26일, 700만달러(약 33억원) 이상의 지원금이 모아졌다고 표명, 총파업 참가에 의한 실직을 우려하는 시민의 불안 불식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