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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감염 다시 급증=1일 사이 8만여명 과거 최다

만화경1 2020. 10. 24. 21:54

미국, 코로나 감염 다시 급증=1일 사이 8만여명 과거 최다  朝日신문
米国、コロナ感染再び急増 1日で8万人余、過去最多に 2020年10月24日 14時06分

www.asahi.com/articles/ASNBS4GRPNBRUHBI048.html


 [워싱턴=香取啓介]  미국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존즈홉킨스大學에 의하면, 23일만으로 약 8만 4000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돼, 7월에 기록한 약 7만 7000명을 상회, 과거 최다가 됐다.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옥내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이 가까워져, 새로운 확대가 우려된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4월과 7월에 감염 확대의 산이 있었고, 이번에는 거기에 이어진다.

 

4월에는 뉴욕州 등 북동부, 7월에는 플로리다州와 텍사스州 등 남부로 감염이 확대됐는데, 현재는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위스콘신 등 중서부와 록키 산맥에 걸친 산악부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입원 환자도 늘어, 켄터키와 오클라호마 등 6州에서는 23일까지 1주일 사이 과거 최다의 사망자 수가 됐다.

 

일리노이州 시카고는 야간외출금지령을 내리고, 6명 이상의 집회를 피하고, 밤 10시까지 모임을 마치도록 당부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사망자 22만명이 넘고, 감염자는 849만명으로 세계 최다.

 

22일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는 민주당의 조지프 바이든 前 부통령은 "암담한 겨울이 왔다"며 감염 확대에 위기감을 높였는데,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는 즉시 떠난다. 우리는 이 병을 배워왔다. 경제 활동을 재개해야 한다"며 낙관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