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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북조선 왕래 화물트럭 격감=코로나 대책으로 무역 침체
만화경1
2020. 10. 14. 10:35
중국/북조선 왕래 화물트럭 격감=코로나 대책으로 무역 침체 東京신문
中国・北朝鮮往来の貨物トラックが激減 新型コロナ感染対策で中朝貿易が低迷 2020年10月14日 09時52分
www.tokyo-np.co.jp/article/61729?rct=world
[丹東에서, 中沢穣] 중국과 북조선의 무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의한 경제 제재를 받아도 끈질기게 계속돼 왔지만,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양상을 일변시켰다.
북조선과 국경을 접한 중국 遼寧省 丹東市에서는, 북/중 간을 왕래하는 화물트럭이 격감, 관련 업자는 잇따라 점포를 폐쇄.
북조선이 감염 대책을 위해,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북/중 무역의 침체를 여실히 말해 준다.
丹東市를 방문한 것은 10월 중순.
북/중 국경을 흐르는 압록강에 가설돼, 양국간 무역의 대동맥인 [中朝우의교]에는 1대의 차량도 달리지 않았다.
작년말에 방문했을 때는, 비료 등을 만재한 트럭이 빈번히 왕래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트럭이 줄을 이은 시내의 세관 시설도 인적이 없었다.
부근의 대로에 즐비한 무역업 사무소는 일제히 셔터를 내렸다.
단둥의 무역 관계자는 "무역은 식량과 비료 등 일부만 가느다랗게 계속이다. 금년은 거의 일이 없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무역업자는 "(이런 상황에 관해) 북조선의 무역 관계자는 상당히 초조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